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공간 자체가 지역 콘텐츠가 되는
특화된 지역 관광 숙박 공간 기획
남해군에서 공고한 폐교 활용 숙박시설 조성 사업 기획•설계 공모에서 캠핑장 브랜딩, 프로그램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맡아 24년 2월 14일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방 소멸 대응, 유휴 공간인 폐교 활용, 마을 경제 활력을 도모한다는 사업 배경과 목적이 더웨이브컴퍼니가 그동안 지역에서 추구해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든다'라는 비전과 맞닿아 있어 '일구구공건축사사무소'의 협업 제안을 받고 구성원 모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가 담당한 브랜딩, 로컬 프로그램, 비즈니스 모델 설립 및 운영 시스템 설계 부분의 기획 노트와 남해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숙박시설 기획 1. 브랜딩
남쪽 바다 모여드는 집, South Coast Cottages
South(남쪽의), Coast(바다로), Cottages(모여드는 집)은 남쪽 바다의 지역들의 의, 식, 주 문화를 담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남쪽 바다 모여드는 집이라는 의미를 지닌 SCC 는 '남해'라는 지역명을 대한민국의 '남쪽 바다'의 개념으로 확장하여 남쪽 바다에 맞닿아 있는 모든 지역(경남 및 전남 권역)의 관광 콘텐츠를 한데 모아 다양한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남해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안합니다.
서해와 동해의 접점인 보물섬에서 바다 앞 캠핑으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합니다. 폐교라는 배경 공간의 기억을 복원하여 나(가족)의 새롭게 성장하는 삶을 모티브로 한 교육/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Work(일), Life(삶), Play(놀이)를 통해 두 번째 삶의 터전을 만들어갑니다.
숙박시설 기획 2. 로컬 프로그램
오래 머물고 싶은 세컨홈, South Coast Cottages Experience
SCC는 동, 서, 남해안을 아우르는 U자형 해안 도로(77번, 7번 국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에 맞춰 장박 패키지, 밀키트 개발 및 판매, 지역 관광 자원 연계 체험을 개발하여 SCC만의 경험과 재정비 시설이 있는 중간 쉘터로, 해안 도로 일주 캠퍼를 위한 경험을 설계하여 제공합니다.
1) 쉼과 일상이 함께하는 장박 패키지 Vacation + Work
2박 이상 머무는 고객을 위한 '연박 할인 혜택'과 함께 머무는 동안 지역 크리에이터들과 남해살이 '체험이 가능한 공유 공간'(코워킹스페이스)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잠시 일상으로 돌아가 급한 업무 처리와 동시에 로컬 문화 체험이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 이용은 쉼과 일상을 동시에 누리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을 일깨웁니다.
2) 캠퍼의 필수품이 된 밀키트에 담긴 남해(안) Local + Education + Outdoor + Service
캠핑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인 요리와 식사 경험을 확장하는 서비스로 장점을 극대화하고 식재료와 요리 도구 고민을 최소화하여 편의성을 개선합니다. 밀키트에는 보물초와 같은 남해(안)의 제철 식재료를 담아 개발하고 식재료의 출처와 가공 과정을 담아 폐교 부지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머무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식재료의 기원을 전달하는 세컨홈스쿨링이 가능합니다.
3) 저녁을 즐겁게 만드는 이색 항구 포차 체험 Romance
도보 이동이 가능한 캠핑장 앞 항구에 지역민이 포획한 해산물로 제공하는 항구 포차를 조성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낭만적인 저녁 식사는 장기 숙박을 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겨줍니다.
4) 도보로 남해를 만나는 바래길 오션 트레킹 투어 Activity
노을 뷰 바다, 이순신 호국길을 도보로 이동하며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지역 주민과 역사적 이야기를 가이드북으로 제공하여 세컨홈스쿨링도 가능한 투어입니다.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녹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하여 남해가 오래 머물고 싶은 세컨홈으로 느껴지도록 만듭니다.
심사 종합의견서 중
'무엇보다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남해가 가진 지역적 속성들을 활용하여 기획으로 융합하려고 한 지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건축과 기획의 풍부한 내용들이 균형의 지점을 잘 자리 잡고 제안되었습니다.
숙박시설 기획 3.비즈니스 모델 및 운영 시스템 설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South Coast Cottages 장기 체류 유치
야영장 및 부대시설, 지역주민 고유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지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구체화시키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청년 창업가 육성과 부처 지원사원 연계, 국내외 지역 간 생활인구 교류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및 창업 방안을 만들어갑니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캠핑 용품과 캠페인,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제공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성을 기획합니다.
지역 문제와 유휴 공간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강릉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강릉과 강원도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파도살롱, 더웨이브, 파도의집), 관내•외 청년의 취•창업 교육과 이주 정착 프로젝트(강릉살자) 그리고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남해 폐교 활용 공모전을 기점으로 강릉과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하는 지역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여 기회로 바꾸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공모 발표 영상 보기
공고 및 주관 : 남해군청
건축 설계 디자인 : 일구구공건축사사무소(주)
사업계획 수립 : 더웨이브컴퍼니
참여
기획 최지백, 이진우
사진 이진우, 뗀뗀차일드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공간 자체가 지역 콘텐츠가 되는
특화된 지역 관광 숙박 공간 기획
남해군에서 공고한 폐교 활용 숙박시설 조성 사업 기획•설계 공모에서 캠핑장 브랜딩, 프로그램 기획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를 맡아 24년 2월 14일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방 소멸 대응, 유휴 공간인 폐교 활용, 마을 경제 활력을 도모한다는 사업 배경과 목적이 더웨이브컴퍼니가 그동안 지역에서 추구해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든다'라는 비전과 맞닿아 있어 '일구구공건축사사무소'의 협업 제안을 받고 구성원 모두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가 담당한 브랜딩, 로컬 프로그램, 비즈니스 모델 설립 및 운영 시스템 설계 부분의 기획 노트와 남해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숙박시설 기획 1. 브랜딩
남쪽 바다 모여드는 집, South Coast Cottages
South(남쪽의), Coast(바다로), Cottages(모여드는 집)은 남쪽 바다의 지역들의 의, 식, 주 문화를 담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남쪽 바다 모여드는 집이라는 의미를 지닌 SCC 는 '남해'라는 지역명을 대한민국의 '남쪽 바다'의 개념으로 확장하여 남쪽 바다에 맞닿아 있는 모든 지역(경남 및 전남 권역)의 관광 콘텐츠를 한데 모아 다양한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남해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안합니다.
서해와 동해의 접점인 보물섬에서 바다 앞 캠핑으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합니다. 폐교라는 배경 공간의 기억을 복원하여 나(가족)의 새롭게 성장하는 삶을 모티브로 한 교육/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Work(일), Life(삶), Play(놀이)를 통해 두 번째 삶의 터전을 만들어갑니다.
숙박시설 기획 2. 로컬 프로그램
오래 머물고 싶은 세컨홈, South Coast Cottages Experience
SCC는 동, 서, 남해안을 아우르는 U자형 해안 도로(77번, 7번 국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에 맞춰 장박 패키지, 밀키트 개발 및 판매, 지역 관광 자원 연계 체험을 개발하여 SCC만의 경험과 재정비 시설이 있는 중간 쉘터로, 해안 도로 일주 캠퍼를 위한 경험을 설계하여 제공합니다.
1) 쉼과 일상이 함께하는 장박 패키지 Vacation + Work
2박 이상 머무는 고객을 위한 '연박 할인 혜택'과 함께 머무는 동안 지역 크리에이터들과 남해살이 '체험이 가능한 공유 공간'(코워킹스페이스)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잠시 일상으로 돌아가 급한 업무 처리와 동시에 로컬 문화 체험이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 이용은 쉼과 일상을 동시에 누리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을 일깨웁니다.
2) 캠퍼의 필수품이 된 밀키트에 담긴 남해(안) Local + Education + Outdoor + Service
캠핑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인 요리와 식사 경험을 확장하는 서비스로 장점을 극대화하고 식재료와 요리 도구 고민을 최소화하여 편의성을 개선합니다. 밀키트에는 보물초와 같은 남해(안)의 제철 식재료를 담아 개발하고 식재료의 출처와 가공 과정을 담아 폐교 부지에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머무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식재료의 기원을 전달하는 세컨홈스쿨링이 가능합니다.
3) 저녁을 즐겁게 만드는 이색 항구 포차 체험 Romance
도보 이동이 가능한 캠핑장 앞 항구에 지역민이 포획한 해산물로 제공하는 항구 포차를 조성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낭만적인 저녁 식사는 장기 숙박을 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겨줍니다.
4) 도보로 남해를 만나는 바래길 오션 트레킹 투어 Activity
노을 뷰 바다, 이순신 호국길을 도보로 이동하며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지역 주민과 역사적 이야기를 가이드북으로 제공하여 세컨홈스쿨링도 가능한 투어입니다.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녹인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하여 남해가 오래 머물고 싶은 세컨홈으로 느껴지도록 만듭니다.
숙박시설 기획 3.비즈니스 모델 및 운영 시스템 설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South Coast Cottages 장기 체류 유치
야영장 및 부대시설, 지역주민 고유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지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구체화시키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청년 창업가 육성과 부처 지원사원 연계, 국내외 지역 간 생활인구 교류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및 창업 방안을 만들어갑니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캠핑 용품과 캠페인,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제공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성을 기획합니다.
지역 문제와 유휴 공간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강릉을 넘어 다양한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강릉과 강원도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파도살롱, 더웨이브, 파도의집), 관내•외 청년의 취•창업 교육과 이주 정착 프로젝트(강릉살자) 그리고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남해 폐교 활용 공모전을 기점으로 강릉과 강원도 뿐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하는 지역 문제를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여 기회로 바꾸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공모 발표 영상 보기
공고 및 주관 : 남해군청
건축 설계 디자인 : 일구구공건축사사무소(주)
사업계획 수립 : 더웨이브컴퍼니
참여
기획 최지백, 이진우
사진 이진우, 뗀뗀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