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MZ세대 리모트워커를 위한 워케이션, 파도의 집

파도가 가까운 곳에서 일과 쉼을 찾는 MZ세대

리모트워커를 위한 워케이션, 파도의 집

파도의 집은 MZ세대 리모트워커를 위한 강릉 송정해변 근처의 2층집 쉐어하우스입니다. 숙소 내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 8인용 코워킹스페이스, 창밖 멀리 대관령 산맥을 보며 일할 수 있는 3인용 간이 업무 공간, 포근한 쇼파와 흔들의자가 있는 거실을 준비했습니다. 일하느라 잊어버렸던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들에 답해보는 잔잔한 분위기의 네트워킹 시간도 만들었답니다. 햇볕이 잘 드는 파도의 집에 꼭 오셔서 따뜻한 에너지 가득 채워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1. 바다 산책 : 소나무 숲을 따라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을 만나러 가는 산책 프로그램

2. 파도 노트 : 일하느라 잊어버렸던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들에 답해보는 잔잔한 분위기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3. 특별 강연(월 1회) : MZ 세대가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가진 연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왜 MZ세대를 위한 워케이션을 마련하였는가요?

코로나가 찾아오기 이전에 강릉에는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있었습니다. 강릉의 바다와 파도를 보기 위해 찾아 온 많은 MZ세대 여행객들은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강릉에 많은 게스트하우스들이 문을 닫게 되고 MZ세대 여행객들은 쉽게 밖을 나갈 수도 낯선 누군가를 만날 수도 없었습니다. 2021년부터 시작한 강릉 청년마을 만들기, '강릉살자'와 리모트워커를 위한 워케이션 프로젝트, '일로오션'을 기획하면서 온라인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도 여전히 실제 얼굴을 보며 친구를 만들고 싶은 니즈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서서히 해지되면서 '워케이션'이라는 키워드는 비즈니스 모델 구조에 맞게 기업 고객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되었습니다. 기업형 워케이션 상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부담되는 MZ세대들을 위해 파도의 집은 조금 더 생활 공간을 공유하고 저렴한 가격대의 워케이션 상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지지 기반이 필요한 청년, MZ세대들에게도 '일'과 '쉼', 라이프스타일로 연결될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 파도의 집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MZ세대에게 '일'과 '쉼이란?

일(work)의 사전 정의는 '무엇을 이루거나 적절한 대가를 받기 위하여 어떤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쓰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노마드와 같이 노트북을 활용해 업무를 하기도 하고 누군가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일을 기획하거나 도모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대가를 주는 누군가가 기업이 될 수도 있고 자신 스스로일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아마도 가장 활동적인 시기인 20~30대에 있는 MZ세대들에게 '일'은 타인으로부터 적절한 대가를 받거나 혹은 스스로 무엇을 이루기 위한 활동이기에 그들에게 '일'은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 일도 안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들은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머리를 쓰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끊임없이 부서지는 파도와 같다하여 '일'하는 MZ세대들이 모이는 공간 이름을 파도의 집이라고 정했습니다. 워케이션에 '일'만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그들에게도 '쉼'이 필요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것, 스스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그들에게 '일'이자 '쉼'이 된다고 믿습니다. 

 


파도의 집 참가자들의 후기

강릉 게스트하우스 워케이션 파도의 집 2박 3일 후기(꼼지락Betty)

강릉 게스트하우스 워케이션 '파도의 집' 2박 3일 후기(도전하는 소은의 디지털노마드)

강릉 워케이션 일과 그리고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강릉에서의 삶 :: 파도의 집(Living every day)

강릉 게스트하우스 파도의 집 - 2박 3일 워케이션(공대생의 일상)

파도의 집 찐후기, 강릉여행(웅쓰웨이 - 지구여행자)


주최, 주관 더웨이브컴퍼니

기획 및 운영 더웨이브컴퍼니


참여

기획 황나겸

운영 황나겸, 최상훈

공간 디자인 전의영

사진 김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