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월요일 강릉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모집한 워케이션 체험단이 강릉을 찾은 것인데요. 이번 체험단은 워케이션을 도입하려는 여러 기업의 HR 및 기업문화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강릉과 양양의 워케이션 상품을 체험하고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워케이션 팸투어의 목적은 실제 기업의 HR담당자들이 워케이션 공간을 가보고 경험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시간 및 공간 제약으로 인해 1시간 내외로 짧게 기획되었습니다.
팸투어는 일반적으로 지방 자치 단체나 여행업체 등이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등을 홍보하기 위하여 사진작가나 여행 전문 기고가, 기자, 블로거 협력 업체 등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하고 관광, 숙박 따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투어를 일컫습니다.
당일치기 코스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더웨이브컴퍼니가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일로오션이 이루어지는 송정해변과 오션뷰 호텔에서 시작하여 강릉 원도심에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 파도살롱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체험단은 일로오션이 진행되는 호텔(호텔 아비오, 강릉시 창해로 229 1층)에 도착했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 최지백 대표는 더웨이브컴퍼니가 일로오션을 시작하게된 계기와 타겟 고객, 고객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워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니즈들을 설명하였습니다.
일로오션은 '지치지만 쉴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청년마을 강릉살자 커뮤니티로부터 시작해 현재 300명이 넘는 개인, 기업 고객들이 다녀갔습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일로오션 로비오피스를 오가며 오픈데스크, 히든데스크를 오가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일로오션을 상징하는 포스터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지치지만 쉴 수 없는 당신을 위해'
일이 너무 많아 쉴 수 없는 고객분들에게 강릉 바다와 솔숲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 속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일로오션의 슬로건이자 포스터에 쓰인 문장입니다.
일로오션 고객분들에게 '일'은 단순한 노동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로오션은 고객분들에게 자연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로오션을 통해 고객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일과 휴식의 균형을 비롯해 사무실을 벗어나서 일하고 싶은 바람과 일을 이어가야하는 현실이 생각보다 더 많이 충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워케이션에 참가하는 개인, 기업 고객이 많았고, 이를 해결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로오션이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일로오션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바들을 전달했습니다. HR 및 기업문화 담당자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워케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와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자연환경', '사무실과 다르지 않은 업무 항상성' 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로오션 공간을 돌아본 팸투어 체험단은 명주동에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 파도살롱을 방문했습니다. 일로오션과 함께 파도살롱이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더 많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파도살롱 2호점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와 함께, 강릉 워케이션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양양 인구해변에서 진행 중인 워케이션은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와 스타트업을 위한 베이스캠프인 '디캠프(dcamp)'가 기획하고, 일로오션을 통해 워케이션 기획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더웨이브컴퍼니가 운영을 맡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체험단 투어를 통해 저희는 일로오션을 소개하고 더웨이브컴퍼니가 추구하는 바는 '지치지만 쉴 수 없는 기업의 임직원들을 위한 워케이션'이라는 점을 전달드렸습니다. 또한 다시 한번 워케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팸투어가 처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팸투어 체험단은 일로오션과 양양 워케이션이 진행되는 송정해변과 인구해변에서 실제 워케이션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직접 워케이션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팸투어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실제 팸투어 참가자들이 내년에는 워케이션에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글·사진 = 변준수
장소 = 파도살롱
지난 7일 월요일 강릉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모집한 워케이션 체험단이 강릉을 찾은 것인데요. 이번 체험단은 워케이션을 도입하려는 여러 기업의 HR 및 기업문화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강릉과 양양의 워케이션 상품을 체험하고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워케이션 팸투어의 목적은 실제 기업의 HR담당자들이 워케이션 공간을 가보고 경험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시간 및 공간 제약으로 인해 1시간 내외로 짧게 기획되었습니다.
팸투어는 일반적으로 지방 자치 단체나 여행업체 등이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등을 홍보하기 위하여 사진작가나 여행 전문 기고가, 기자, 블로거 협력 업체 등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하고 관광, 숙박 따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투어를 일컫습니다.
당일치기 코스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더웨이브컴퍼니가 기획 및 운영하고 있는 일로오션이 이루어지는 송정해변과 오션뷰 호텔에서 시작하여 강릉 원도심에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 파도살롱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체험단은 일로오션이 진행되는 호텔(호텔 아비오, 강릉시 창해로 229 1층)에 도착했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 최지백 대표는 더웨이브컴퍼니가 일로오션을 시작하게된 계기와 타겟 고객, 고객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워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니즈들을 설명하였습니다.
일로오션은 '지치지만 쉴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청년마을 강릉살자 커뮤니티로부터 시작해 현재 300명이 넘는 개인, 기업 고객들이 다녀갔습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일로오션 로비오피스를 오가며 오픈데스크, 히든데스크를 오가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가운데 일로오션을 상징하는 포스터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일이 너무 많아 쉴 수 없는 고객분들에게 강릉 바다와 솔숲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 속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일로오션의 슬로건이자 포스터에 쓰인 문장입니다.
일로오션 고객분들에게 '일'은 단순한 노동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로오션은 고객분들에게 자연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로오션을 통해 고객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일과 휴식의 균형을 비롯해 사무실을 벗어나서 일하고 싶은 바람과 일을 이어가야하는 현실이 생각보다 더 많이 충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워케이션에 참가하는 개인, 기업 고객이 많았고, 이를 해결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로오션이 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일로오션을 운영하면서 느꼈던 바들을 전달했습니다. HR 및 기업문화 담당자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워케이션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와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자연환경', '사무실과 다르지 않은 업무 항상성' 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로오션 공간을 돌아본 팸투어 체험단은 명주동에 위치한 코워킹스페이스 파도살롱을 방문했습니다. 일로오션과 함께 파도살롱이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더 많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파도살롱 2호점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와 함께, 강릉 워케이션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달해드렸습니다.
양양 인구해변에서 진행 중인 워케이션은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와 스타트업을 위한 베이스캠프인 '디캠프(dcamp)'가 기획하고, 일로오션을 통해 워케이션 기획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더웨이브컴퍼니가 운영을 맡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체험단 투어를 통해 저희는 일로오션을 소개하고 더웨이브컴퍼니가 추구하는 바는 '지치지만 쉴 수 없는 기업의 임직원들을 위한 워케이션'이라는 점을 전달드렸습니다. 또한 다시 한번 워케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팸투어가 처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팸투어 체험단은 일로오션과 양양 워케이션이 진행되는 송정해변과 인구해변에서 실제 워케이션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직접 워케이션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팸투어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실제 팸투어 참가자들이 내년에는 워케이션에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글·사진 = 변준수
장소 = 파도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