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달 28일 더웨이브컴퍼니 멤버들은 지나간 3개월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더 잘 알아보고 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내문화팀 소속인 백나영 디자이너가 기획한 이번 파도타기는 파도살롱 제휴업체인 '새바람이 오늘 그늘'에서 여러가지 심리 검사를 받으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업무를 마친 TWC 멤버들은 하나둘 새바람이 오는 그늘(이하 '새오늘') 카페로 모였습니다. 이날 TWC 직원들의 심리 검사는 심리학 석사이기도 한 새오늘 김민성 대표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파도타기 첫 번째 순서는 '사티어 의사소통 유형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가족치료교육 전문가 버지니아 사티어(Virginia Satir) 박사가 임상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심리 검사입니다. 김 대표는 검사지를 나눠주며 각 항목에 답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온 내용을 각각의 유형으로 구분, 이를 통해 내가 공동체나 회사에서 일할 때 어떤 방식으로 임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TWC 멤버들은 검사지에 적힌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검사가 끝나자 설명에 따라 유형 구분을 했고,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 일치형 등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사티어 검사를 통해 '내가 어떻게 일하고 생각하는지', '타인과 갈등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 지'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나와 동료의 의사소통 방식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멤버들은 평소 함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겪었던 여러 상황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행동 유형, 의사소통 유형을 통해 좀 더 유연한 직장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미술 집단활동이었습니다. 그림 활동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와 같이 3가지 형태의 그림 활동을 통해 현재 나의 심리 상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인생 곡선'을 통해 과거를, '9분할 그리기'를 통해 현재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내가 이루고 싶거나 바라는 것을 나무에 열매로 그리는 것'을 통해 미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그린 그림이나 쓴 글을 설명하면서 내면의 감정, 생각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은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새오늘 김민성 대표는 바리스타, 심리학 전문가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퍼로도 활동 중인 재능러입니다. 멤버들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말이나 격언,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격려의 말을 적었고, 김 대표는 캘리그라피 작업으로 제작해 참가자에게 선물로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파도타기를 기획한 백나영 디자이너는 "일할 때 보이는 모습에서 더 나아가서 서로를 좀 더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모두 조금씩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고, 첫 파도타기에 참여한 김솔이 파도살롱 매니저는 "홈이 생긴 부분에 배려, 존중, 사랑을 담아 둔다면 우리의 하루가 풍요로워질 거라 믿어요. 파도타기 덕분에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이 시간을 기획한 운영진에게 감사하며 한 번 더 딥토킹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라며 다음 파도타기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획 = 백나영
글 = 변준수
사진 = 김민성 새바람이 오는 그늘 대표 제공
장소 = 새바람이 오는 그늘
2022년이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달 28일 더웨이브컴퍼니 멤버들은 지나간 3개월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더 잘 알아보고 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내문화팀 소속인 백나영 디자이너가 기획한 이번 파도타기는 파도살롱 제휴업체인 '새바람이 오늘 그늘'에서 여러가지 심리 검사를 받으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업무를 마친 TWC 멤버들은 하나둘 새바람이 오는 그늘(이하 '새오늘') 카페로 모였습니다. 이날 TWC 직원들의 심리 검사는 심리학 석사이기도 한 새오늘 김민성 대표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파도타기 첫 번째 순서는 '사티어 의사소통 유형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가족치료교육 전문가 버지니아 사티어(Virginia Satir) 박사가 임상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심리 검사입니다. 김 대표는 검사지를 나눠주며 각 항목에 답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온 내용을 각각의 유형으로 구분, 이를 통해 내가 공동체나 회사에서 일할 때 어떤 방식으로 임하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TWC 멤버들은 검사지에 적힌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검사가 끝나자 설명에 따라 유형 구분을 했고, 회유형, 비난형, 초이성형, 산만형, 일치형 등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사티어 검사를 통해 '내가 어떻게 일하고 생각하는지', '타인과 갈등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 지'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나와 동료의 의사소통 방식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멤버들은 평소 함께 프로젝트를 하면서 겪었던 여러 상황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행동 유형, 의사소통 유형을 통해 좀 더 유연한 직장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미술 집단활동이었습니다. 그림 활동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와 같이 3가지 형태의 그림 활동을 통해 현재 나의 심리 상태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인생 곡선'을 통해 과거를, '9분할 그리기'를 통해 현재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내가 이루고 싶거나 바라는 것을 나무에 열매로 그리는 것'을 통해 미래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그린 그림이나 쓴 글을 설명하면서 내면의 감정, 생각을 타인에게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은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새오늘 김민성 대표는 바리스타, 심리학 전문가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퍼로도 활동 중인 재능러입니다. 멤버들은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말이나 격언,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격려의 말을 적었고, 김 대표는 캘리그라피 작업으로 제작해 참가자에게 선물로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파도타기를 기획한 백나영 디자이너는 "일할 때 보이는 모습에서 더 나아가서 서로를 좀 더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모두 조금씩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고, 첫 파도타기에 참여한 김솔이 파도살롱 매니저는 "홈이 생긴 부분에 배려, 존중, 사랑을 담아 둔다면 우리의 하루가 풍요로워질 거라 믿어요. 파도타기 덕분에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이 시간을 기획한 운영진에게 감사하며 한 번 더 딥토킹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라며 다음 파도타기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획 = 백나영
글 = 변준수
사진 = 김민성 새바람이 오는 그늘 대표 제공
장소 = 새바람이 오는 그늘